23년 11월부터 24년 2월, 단 4개월 간

멸종위기 야생생물 산양 277마리의

생명을 앗아간 '죽음의 철조망'을 아시나요?


산양이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원인은 ASF(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구난방으로 설치된 'ASF 차단 울타리 '.


ASF 차단 울타리로 서식지가 분절되고, 폭설로 먹이를 찾아 내려온 산양이 다시 돌아가지 못하게 ASF 차단 울타리가 가로막아 탈진하고, 로드킬 당하고 있습니다.




산양은 정부에서 '멸종위기종 복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하여 도입 방사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산양 종복원 사업을 하고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산양이 ASF 철조망에 막혀 떼죽음을 당하고 있습니다.



현장 조사 및 산양 멸실 신고는 인제, 화천, 양구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고, ASF 차단 울타리 또한 강원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지방도와 국도를 따라 때로는 이중으로 설치된 ASF 차단 울타리가 산양을 고립시켜 폐사 될 수밖에 없게 유도하고 있습니다.


277마리의 폐사 원인의 대부분은, 적어도 ASF 차단 울타리라는 것이 확인 되었습니다.
정부는 무엇을 망설이고 있습니까?
지금 당장 ASF 차단 울타리를 철거해야합니다.

더 늦기 전에, 산양이 더 죽기 전에

서명으로 행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