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중복 밥상모임 후기

admin
2015-08-04
조회수 2040

7월 23일은 중복이었지요.

계획했던 밥상차림은 터키로 떠나는 케밥! 이었으나.. 늘 계획대로만 살 수는 없으니깐요. 하하.

중복 맞이 초계메밀국수와 간단한 케밥으로 밥상이 차려졌습니다.


무엇이든 척척 해내시는 함쉐프님의 솜씨에 힘입어 역시 맛 좋은 초계국수!와 정말 간단한, 하지만 맛있었던 케밥까지!!

그리고 밑반찬 담당이신 한연숙 회원의 부드러운 제육볶음, 맛있게 익은 김치, 시원한 노각김치까지 한 상 가득 차려졌습니다.


케밥을 만드는 내내 아쉬웠던 것은....

늘 함께 해주시던 문효범 회원께서 바쁜 사정으로 참석 못해주심이었습니다.

'아.. 이제 정말 밥상 식구가 되었구나!' 싶더라고요. 케밥 싸들고 찾아갈 뻔 했습니다! :P


개근상 후보이신 김기태 회원과 준비해 주신 함수희, 한연숙 회원, 사무처 활동가들 모두 맛있게 먹고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어떤 음식을 어떻게 준비할까가 가장 큰 고민거리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함께 하는 분들을 더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조금 부실하게 차려진 상을 쑥스럽게 내밀어도 너무 맛있게 드셔줄 거라는 믿음이 이제는 생겨버렸다는... ^^

그래도 언제나처럼 열심히, 맛있고 건강한 밥상 준비할테니...

이번에 부득이하게 못 오신 문효범, 서혜영 회원님 그리고 함께 하고 싶은 회원님들 언제나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9월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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