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지리산을 겨냥한 개발사업 중단, 환경부가 말하라!

이이자희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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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서]

지리산을 겨냥한 개발사업 중단, 환경부가 말하라!


2023년 6월 1일 (목) 11시 ~ 12시 10분

정부세종청사 6동 환경부 앞

순서 : 인사말 – 지역별 현안 발언 – 공동기자회견문 낭독 – 질의응답 - 퍼포먼스


 지리산은 1967년 우리나라 첫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지리산국립공원을 보호지역 카테고리 Ⅱ로 등재하고 그린리스트로 지정하면서, 지리산의 보전 필요성과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인시켜줬습니다.

  백두대간의 최남단에 위치한 지리산에는 반달가슴곰을 포함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40여 종이나 삽니다. 반달가슴곰, 담비, 수달, 삵, 하늘다람쥐, 긴꼬리딱새, 팔색조 등은 국립공원의 경계를 넘어 지리산 숲 전체를 삶터로 살아가고 있어, 우리가 국립공원이라는 선에 집착하지 않도록 합니다. 지리산은 우리나라 최고의 보호지역이며, 최대면적의 육상 생태계입니다.

  이러한 지리산에 3개의 케이블카, 산악열차, 골프장, 도로와 임도 등이 계획되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지리산국립공원과 그 자락의 보전 정책을 제대로 수립하고, 현장에 적용시키지 않은 틈을 비집고 토건세력과 지리산권 지자체는 지리산을 개발사업의 집합소로 만들려고 합니다.

  지금은 환경부가 답할 시간입니다. 지리산국립공원 꼭대기까지 오르는 3개의 케이블카가 필요한지, 기후위기시대에 열선으로 도로를 달구며 숲을 훼손하는 산악열차가 필요한지, 지리산자락에 45만평(150ha) 규모의 골프장이 필요한지, 지리산국립공원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벽소령도로가 필요한지, 산불을 이유로 대규모 임도 설치를 해야하는지..

  지리산지키기연석회의를 포함한 여러 단체는 6월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자연문화유산인 지리산을 지켜내기 위해 환경부에 제대로 된 정책을 요구합니다. 지금 지리산에 필요한 것은 지역 갈등만 일으키는 개발사업이 아니라 지리산권 모두의 평화로운 공동체임을 주장합니다.

 많은 기자님들이 오셔서 지리산을 겨냥한 개발사업 중단을 외치는, 환경부의 역할의 호소하는 목소리를 알려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리산에 케이블카, 산악열차, 골프장, 벽소령도로, 임도 등이 더 이상 건설되지 않도록 함께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23년 5월 30일


지리산지키기연석회의. 함양시민연대. 하동참여자치연대. 하동녹색당.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창녕환경운동연합. 진주환경운동연합. 진보당산청지역위원회(준). 지리산종교연대.
지리산산악열차반대대책위. 지리산산악열차반대남원대책위. 지리산사람들.
지리산 골프장 개발을 반대하는 구례 사람들. 지구를위한작은발걸음. 전북환경운동연합.
전남환경운동연합.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 전남녹색연합. 전교조산청지회. 세종환경운동연합.
섬진강과지리산사람들. 산청진보연합.사포마을 골프장 건설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사천남해하동환경운동연합. 사단법인 반달곰친구들.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경남녹색당.


문의: 010-4686-6547(윤주옥). 010-9049-1218(최지한). 010-5463-1579(박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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