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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 내 다수의 식당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1급으로 지정된 나팔고둥이 팔리고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식용으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국시모가 작년 8월에 최초 상황을 확인하고,
국립공원공단에게 계속해서 대책 마련을 요구해왔던 사안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국립공원공단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계도와 홍보도 진행하지 않고, 이 사안의 심각성을 수수방관해왔습니다.
이번 사건은 해양보호구역 내 멸종위기야생생물 관리실태의 부정적인 단면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현장을 방치한 국립공원공단의 책임이 크지만,
근본적으로는 환경부와 해양수산부의 해양보호종 관리부실에서 나타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당장은 나팔고둥이 포획되는 경로와 이동, 식당에서 식용화되기까지의 실태를 우선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계도와 홍보 활동이 전개되어야 합니다.
국시모는 이 문제들이 완전하게 개선될 때까지 끝까지 감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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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지구에서 발생하는 가장 큰 환경문제를 하나 뽑자면 바로 낚시입니다.
그리고 이 낚시문제는 환경문제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피해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낚시꾼들의 갯바위를 파괴하는 훼손 행위는 물론,
야영 및 취사 등 불법행위와 쓰레기 투척 등으로 인해 주변 환경오염은 날로 증가하는 실정입니다.
작년 9월 임시방편으로 갯바위생태휴식제를 시범 도입하였으나,
한쪽 구간을 막자 다른 한쪽의 오염이 증가하는 풍선효과가 발생 되고 있기도 합니다.
주민들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우선 국가 최상위 보호지역다운, 국립공원다운 보전원칙을 수립해 달라는 것입니다.
거문도 일대의 낚시행위를 전면금지하고, 당분간은 훼손 지역 복원에 전념하자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거문도 바다 생태계가 안정을 찾는 즈음해서 적절한 이용구간을 선정하고,
통제 가능한 낚시행위를 허용하자는 주장입니다.
국립공원은 국립공원답게 관리하고, 주민들은 적절한 이용을 가능하게 하고,
낚시인들은 즐거운 레져활동을 하자는 것입니다.
보도를 보시면, 왜 이들이 낚시문제에 대해 이렇게까지 절규하고 있는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국가 보호지역 내 낚시행위에 대한 전면적인 관리실태 개선을 고민해야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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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어초. 정부가 갯녹음 현상 등 바다 황폐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 중 하나입니다.
1972년부터 현재까지 140만 개가 넘는 인공어초 설치에 2조 가까운 예산이 투입되는 상황입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갯녹음이 심한 지역에 인공어초를 투입해 해조류를 부착하면,
어류들이 돌아와 다시 바다 생태계가 살아난다는 것입니다.
비단 틀린 말은 아닙니다. 일부 지역에서 이런 효과가 나타나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문제는 바닷속에 설치된 140만 개의 인공어초 사후관리가 엉망이라는 사실입니다.
온갖 쓰레기가 걸려 폐기물 처리장처럼 방치되어 있고,
해조류를 갉아 먹는 조식동물에 대한 구제도 어려워서 생태계 회복 효과는 과연 있는 것인지도 의문입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지구 내에도 2,000기가 넘는 인공어초가 투하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단 한번도 그 실태를 파악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국시모는 그동안 모니터링 해왔던 인공어초 관리실태를 이번 보도를 통해 다시 한번 문제 제기하였습니다.
그리고 거문도 문제만이 아니기에 국립공원 내 전체 인공어초관리실태도 계속 파악해나갈 계획입니다.
보호지역에서는 자연 그래로의 바다 숲에 대한 보전대책이 우선입니다.
인공적인것은 최후의 수단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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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국시모는 데스크에 직접 출연해 나팔고둥 보도와 관련된 추가적인 설명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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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 내 다수의 식당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1급으로 지정된 나팔고둥이 팔리고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식용으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국시모가 작년 8월에 최초 상황을 확인하고,
국립공원공단에게 계속해서 대책 마련을 요구해왔던 사안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국립공원공단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계도와 홍보도 진행하지 않고, 이 사안의 심각성을 수수방관해왔습니다.
이번 사건은 해양보호구역 내 멸종위기야생생물 관리실태의 부정적인 단면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현장을 방치한 국립공원공단의 책임이 크지만,
근본적으로는 환경부와 해양수산부의 해양보호종 관리부실에서 나타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당장은 나팔고둥이 포획되는 경로와 이동, 식당에서 식용화되기까지의 실태를 우선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계도와 홍보 활동이 전개되어야 합니다.
국시모는 이 문제들이 완전하게 개선될 때까지 끝까지 감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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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지구에서 발생하는 가장 큰 환경문제를 하나 뽑자면 바로 낚시입니다.
그리고 이 낚시문제는 환경문제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피해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낚시꾼들의 갯바위를 파괴하는 훼손 행위는 물론,
야영 및 취사 등 불법행위와 쓰레기 투척 등으로 인해 주변 환경오염은 날로 증가하는 실정입니다.
작년 9월 임시방편으로 갯바위생태휴식제를 시범 도입하였으나,
한쪽 구간을 막자 다른 한쪽의 오염이 증가하는 풍선효과가 발생 되고 있기도 합니다.
주민들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우선 국가 최상위 보호지역다운, 국립공원다운 보전원칙을 수립해 달라는 것입니다.
거문도 일대의 낚시행위를 전면금지하고, 당분간은 훼손 지역 복원에 전념하자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거문도 바다 생태계가 안정을 찾는 즈음해서 적절한 이용구간을 선정하고,
통제 가능한 낚시행위를 허용하자는 주장입니다.
국립공원은 국립공원답게 관리하고, 주민들은 적절한 이용을 가능하게 하고,
낚시인들은 즐거운 레져활동을 하자는 것입니다.
보도를 보시면, 왜 이들이 낚시문제에 대해 이렇게까지 절규하고 있는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국가 보호지역 내 낚시행위에 대한 전면적인 관리실태 개선을 고민해야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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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어초. 정부가 갯녹음 현상 등 바다 황폐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 중 하나입니다.
1972년부터 현재까지 140만 개가 넘는 인공어초 설치에 2조 가까운 예산이 투입되는 상황입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갯녹음이 심한 지역에 인공어초를 투입해 해조류를 부착하면,
어류들이 돌아와 다시 바다 생태계가 살아난다는 것입니다.
비단 틀린 말은 아닙니다. 일부 지역에서 이런 효과가 나타나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문제는 바닷속에 설치된 140만 개의 인공어초 사후관리가 엉망이라는 사실입니다.
온갖 쓰레기가 걸려 폐기물 처리장처럼 방치되어 있고,
해조류를 갉아 먹는 조식동물에 대한 구제도 어려워서 생태계 회복 효과는 과연 있는 것인지도 의문입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지구 내에도 2,000기가 넘는 인공어초가 투하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단 한번도 그 실태를 파악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국시모는 그동안 모니터링 해왔던 인공어초 관리실태를 이번 보도를 통해 다시 한번 문제 제기하였습니다.
그리고 거문도 문제만이 아니기에 국립공원 내 전체 인공어초관리실태도 계속 파악해나갈 계획입니다.
보호지역에서는 자연 그래로의 바다 숲에 대한 보전대책이 우선입니다.
인공적인것은 최후의 수단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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