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모 시선] 사람의 시간보다 자연의 시간으로

관리자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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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화암사에 오르는 길은 소소한 숲의 초록으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사찰로 들어서니 의아한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왼편으로는 자연의 시간이 담긴 숲이 기분 좋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고개를 돌리니 사찰림을 관리한다는 명목 하에 헐벗겨진 민둥 언덕이 보입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우리가 자연을 움직일 수 있다고 여기는 듯합니다.

사람이 자연을 도울 수는 있을 것입니다. 물론 최소한, 그리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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